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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689회에서는 유명한 역술가가 나와 2024년 건강 운세 풀이를 해주어 관심을 샀습니다. 이번회차는 건강특집인 만큼 런닝맨 멤버들이 건강원에 입소를 했는데 신년운수를 봐주기 위해 '풍수 연구소'소장인 역술가 박성준이 방문을 했습니다.

 

 

얼굴을 보면 낯이 익을 것입니다. 예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한도전부터 시작해서 런닝맨, 미우새에 한 번씩 나오시던 분입니다. 여기서 무속인과 역술인은 차이가 있습니다. 무속인은 대부분 신앙의 힘을 얻어 점괘로 미래를 예측하고 역술인은 동양철학, 사주명리학 등에 의거하여 미래를 예견합니다.

이날 박성준은 멤버들의 사주, 체상, 관상으로 건강운을 봐줬습니다. 가장 먼저 하하에게 "경운기나 트랙터처럼 일복이 많다. 계속 일을 해야 할 상이다. 답답한 가운데 한줄기 빛이 나오는 모양"이라고 하면서 "멤버들 중 애처가로 태어나지 못한 유일한 남자다"라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두 번째로 양세찬은 "올해에 망신수도 같이 들어왔다. 여자가 무수히 들어오는 운이다. 누군가를 임신시킬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 그것이 망신수와 연결될 수도 있다"라며 충격적인 사주풀이를 했고 이어 양세찬은 "이 아저씨가 이상한 소리를 하신다"라고 흥분해 웃음을 줬다.

 

 

그다음 지석진은 "올해는 뭔가 하거나 움직일 때가 아니다"라고 해 멤버들은 지석진은 해마다 왜'가만히 있으라'는 얘기만 듣냐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지석진은 "전 언제 활동합니까? 띠도 말띠고 얼굴도 말상인데 왜 저는 뛰지를 못하냐?"라고 하소연하듯 물었고 역술가는"그런데 64 세세 운이 세게 들어온다"라며 답했습니다.

그리고 송지효에게"원하는 대로 잘 이뤄지는 관상이다. 작년의 구설을 넘어 올해는 꽃을 피울 사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송지효는 결혼에 대해서 물어봤고 역술가는 "한 남자에 정착하기 어려운 사주를 가지고 있다"며 거침없이 대답해 당황을 시켰습니다. 

유재석에게는 "사실 얼굴은 박복함에 가까운 얼굴이다. 하지만 대운의 흐름이 좋다. 황금마차를 탈 운명이다. 올해도 안정감이 있다"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지석진시가 도움이 안 된다. 귀인은 송지효다. 두 사람의 합의 강도가 강하다"라고 사주풀이를 해 미래를 예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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