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종언니'이지혜'4년만난 부잣집 백수 아들 썰풀었다

 

지난 1일 그륩 샵 출신 이지혜가 본인의 유튜브 채널인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 4년 동안 만난 부잣집 백수 아들에 대해 얘기해 시선을 끌었다. 영상에서는 이지혜 채널 댓글을 읽어주며"언니 결혼 정말 잘한 것 같다"라는 의견이 나왔다며 제작진은 "좋은 남자 구별법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좋은 남자란 나랑 잘 맞는 남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향후 진행할 콘텐츠에 대한 회의를 진행해 나갔다.

<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

 

이어 '가장 오래 사귀었던 남자'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지혜는 "4년을 만난 사람인데 부잣집 남자였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결국은 소용없었다며 "돈이 많은데 백수라면 그 돈은 부모의 돈이다. 그 돈을 부모가 아들한테는 줘도 며느리한테 쉽게 줄 수 없다"라고 말했다.

 

"부잣집 남자랑 결혼했다고 해서 내 돈이 아니다. 그 시부모님의 돈을 받기 위해서 그 집에서 설거지하고 건조기 돌리고 말을 잘 들어야 한다"라고 열변을 토해 웃음 던졌다. 또한 그녀는 "그런데 나는 성깔이 너무 있는 사람이라 탈락이다. 그럼 이혼수가 있다. 자기 이혼수가 있는 걸 모르고 결혼을 한 거다"라며 그런 일확천금은 노리지도 말아라"라고 덧붙여 폭소를 다시 한번 던졌다.

<유튜브-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

 

그러면서 이지혜는 "돌아보면 우리 남편 같은 사람이 없다. 내가 뭘 해도 우리 와이프 예쁘다고 하지 않냐"라고 남편을 칭찬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