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배우 최강희가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개설했다. 첫영상인 '환경미화원이 되고 싶어요'를 본인의 채널 '나도 최강희'에 공개했다. 최근 3년간 연기를 쉬며 아르바이트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는데 이번엔 유튜버로서 활약을 펼쳐질 예정이다.

<유튜브'나도 최강희'>

 

평소 쓰레기에 관심이 많은 최강희는 환경미화원 일일 체험에 나섰다. 복장 착장을 하고 차량을 타고 각종 쓰레기 수거 업무에 참여했다. 환경미화 차량에 매달려 이동하다가 쓰레기를 발견하면 내려가 수거하는 등 모든일정을 함께 했다.

 

새벽3시에 첫업무를 마치고 믹스커피를 마시며 휴식시간을 가진 최강희는 처음치고는 잘해낸다는 동료의 말에 힘을 얻는다. 하루업무를 마무리한 후 그녀는"나의 체질에 잘 맞는다. 일하시는 표정이 나의 상상과 다르게 건강하고 행복해 보여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최강희 유튜브 채널>

 

최강희는 지난 2021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안녕?나야!'이후 공백기를 갖고 있다. 최근 MBC 인기예능'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와 근황을 알리면서 3년 전부터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며 고깃집 설거지 아르바이트부터 방송작가 학원에 다니는 등 바쁜인상을 공개한바 있다. 절친인 송은이의 집을 마지막으로 청소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가족에게 그만두고 싶다고 하니'수고했다. 이제 하고 싶은걸 해봐'라고 하더라.그래서 휴대전화 번호도 바꾸고 전에 일했던 매니저 님에게도 대본 검토도 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며 "26년 일했는데 그냥 행복하지가 않았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그녀는"쉬었더니 정신적으로 좋았다. 당장은 소속사를 찾거나 연기할 계획은 없다"라며 "제가 생활고에 시달리는 줄 알고 안쓰러워하는 분들이 많다.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잘살고 있다고,앞으로도 잘 살거다"라고 의지를 다짐하며 언급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