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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면역력 강화와 피부 미용 등을 위해 비타민C 메가도스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 권장량의 몇 배에서 몇십 배까지 한꺼번에 섭취하는 메가도스 방법을 더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고 그에 따른 부작용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메가도스의주력비타민c

비타민C 메가도스 섭취량

2015년 발간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의 비타민C의 일일 권장섭취량은 100mg입니다. 권장섭취량은 영양소 결핍을 막기 위해 매일매일 꼭 섭취해야 하는 양입니다. 그렇지만 신체 기능을 최적으로 유지하는데 권장섭취량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충분섭취량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비타민C에서 충분섭취량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 대신 상한섭취량이 있습니다. 상한섭취량은 과량섭취했을 때 해로운 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 제정된 것입니다. 비타민C의 상한섭취량은 성인 기준으로 2000mg입니다.

 

하루 섭취량과 횟수

어떻게 먹어야 한다고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비타민C를 섭취하고 시간에 따라 혈중농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본 약동학 데이터를 살펴보면 그나마 좋은 대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C를 복용하면 대략 3시간 정도 후에 최고 혈중농도에 도달합니다. 그러다 8시간 정도 지나면 최고농도의 절반으로 떨어지고 하루가 지나면 복용하기 전의 혈중농도까지 떨어집니다. 그러니깐 혈중농도를 일정하게 높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2~3번 나눠서 드시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회 복용량에는 견해차가 큽니다. 메가도스 법으로 굉장히 많은 용량이 추천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데이터에 따르면 비타민C 복용량이 하루 30~180mg 일 때는 70~90%가 흡수되지만 1000mg 이상의 용량에서는 흡수율이 50% 이하로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1000mg에 비해 2000mg이나 3000mg을 복용하는 경우 혈중농도가 2배, 3배 오르지 않고 대략 30% 정도 더 올라갑니다. 즉 섭취량을 늘리는 것에 따른 추가적인 이득은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 번에 500~1000mg 정도 드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하루 중 언제 먹어야 되나

비타민C를 공복에 섭취할 경우 위장장애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식후에 바로 먹거나 가장 좋은 방법은 식사 도중 먹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위에 음식물이 2~4시간 머무르는 동안 발암물질을 생성하기 때문에 식사 중간에 물과 함께 삼켜주면 비타민c가 발함물질을 억제해 줄 뿐만 아니라 대장균이 발효균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비공식 실험이긴 하지만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발효균이 95% 병원균이 5% 미만인 반면 비타민C를 섭취하지 않는 사람에게선 병원균 60% 발효균 40%가 검출됐다고 합니다.

 

실천 가능 기간

건강을 유지하는데 일정 기간을 정해두지 않는 것처럼 항상 실천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물론 권유하는 하루 500~1000mg 정도의 용량보다 훨씬 높은 용량의 메가도스 법을 하시는 경우라면 목적에 맞게 기간을 설정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자면 평상시 보다 비타민C를 더 챙겨 먹을 때가 있는데 컨디션이 떨어져서 몹시 피로하거나 감기 걸릴 것 같은 느낌이 들 때에는 하루 이틀에 걸쳐 2000mg씩 하루 세 번 정도씩 매우 고용량 보충을 해줍니다. 물론 개인 취향에 따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기간에 대해서는 주치의와 상의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제품을 먹어야 하나

시중에 나와 있는 비타민C 영양제는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비타민C 외에 다른 영양성분이 포함된 것들이 있는데 다른 멀티비타민 미네랄과 같이 드시게 되면 일부 영양소가 과량 섭취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비타민C만 단독으로 포함된 영양제를 추천해 드립니다.

 

 

 

 

왜 먹어야 하나

현대인은 과로와 과식 극단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일단 과로를 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 억제 물질이 나오고 과식을 하게 되면 몸에 활성산소가 많이 쌓이게 되는데 활성산소가 혈중에 온몸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우리 몸을 공격하고 노화를 촉진해 우리 몸을 늙고 병들게 합니다.

 

또한 비타민C가 부족하면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는 걸 쥐실험을 통해서도 입증이 됐습니다. 정상 쥐는 탄수화물을 통해 간에서 비타민C를 만들고 고개를 들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반면 유전자 조직으로 비타민C를 못 만드는 쥐는 움직임이 둔하여 땅만 보고 다니는 등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뇌는 포도당을 운동하는 것 이상으로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쓰는 장기이기 때문에 활성산소를 많이 발생시킵니다. 따라서 활성산소를 억제해 주는 비타민C를 꾸준히 복용하면 뇌기능이 개선되고 치매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일반적으로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낮춰야 하고 HDL은 좋은 콜레스테롤이니 높여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스스로 생성되는 우리 몸의 중요 물질이고 콜레스테롤은 높지만 와인의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동맥경화를 막아주는 프렌치 패러독스처럼 산화가 돼야만 동맥경화가 오기 때문에 수치보다는 비타민C로 산화가 안되게 막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C 메가도스법으로 기대하는 효과는 아무래도 면역력 증진입니다. 면역력이 올라가면 감염병 회복이 빠르고 암 예방 효과도 있으며 비타민C는 콜라겐 생성 과정에 작용하기 때문에 진피층 손상 회복 등 피부결체조직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비타민C가 생물학적 과정에 다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타민C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고 손상된 간을 회복시키고 항암치료에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부작용

비타민C를 1000mg 이상 복용 시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은 속 쓰림, 복통, 설사 등 위장관 증상입니다. 그리고 과량 장기적으로 복용할 때는 요로결석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증상이 완전히 호전될 때까지 비타민C복용을 중단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른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다시 비타민C 복용을 조심스럽게 시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계속해서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비타민C 부작용이 맞으니 덜 자극적인 제형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비타민C의 부작용으로 요로결석을 많이 언급하고 있고 과다복용을 하면 소변으로 다 배출된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비타민C 전도사로 불리는 이왕재 박사님이 쥐, 소, 개, 박사님 본인의 오줌으로 실험을 한 결과 오줌에서 상당량의 비타민C가 검출됐다고 합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필요에 의해 만든 물질은 절대 오줌으로 내보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 없던 것을 먹으면 온몸으로 골고루 가게 되고 그게 그 역할을 못해내고 배출되는 게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비타민C는 오줌으로 나가되 어느 정도 이상이 나가면 다시 내 몸으로 잡아들이 느 장치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배설이 아닌 것입니다. 배설에는 조절장치가 없다고 합니다. 그 말은 소변으로 요로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량 내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소변으로 나가는걸 적정량의 기준으로 삼으면 안 된다고 이왕재 교수님이 최근 연구결과에 의해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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