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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자동차는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이동수단입니다. 하지만 운전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누구나 당황하기 마련인데요. 특히나 요소수에 대한 이해와 관리는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로서 필수적인 역량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소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경고등이 커졌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지금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소수 란?
암모니아 수용액과 정제수의 혼합물로서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매연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부품입니다. 경유 자동차는 휘발유 차량에 비해서 많은 양의 매연을 발생시킵니다. 질소산화물은 경유차에만 발생합니다. 이유는 높은 연소실 온도 때문으로 일반적인 배기가스의 형태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배기가스가 배출되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질소산화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국가는 제조사에 환경규제를 걸기 시작했고 제조사는 경유차 판매를 위해 선택하게 된 거의 마지막 카드가 SCR장치입니다. 이 장치가 적용된 차량에는 질소산화물을 인체에 무해한 물과 질소가스 그리고 이산화탄소로 바꿔줍니다.
최소 65% 최대 85% 수준의 저감능력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요소수로 처리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화시켜 주며 차량 운행 중 발생하는 매연과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조금이라도 친환경적인 배출을 도와줍니다.
요소수 경고등이 뜨는 시기
브랜드마다 차량마다 세팅갑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2400km 주행이 가능할 때 켜지게 됩니다. 요소수 사인이 커졌다면 2리터 정도의 요소수를 보충해 주면 됩니다. 그런데 환경정화 장치 정도로 이해해서 워셔액 정도로 가볍게 생각한 후 계속 주행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냐면 시동이 꺼져버립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관련 법규 때문에 제조사에서 세팅하게 된 것입니다.
원인
자동차 내 요소수가 부족할 시 켜지는 지시등입니다. 원인은 요소수는 차량 운행 중 지속적으로 소모되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경고등이 점등됩니다. 그렇다고 주행 중인데도 바로 시동이 꺼지지는 않습니다.
무시한 채 주행 시 생기는 일
주차 또는 시동이 꺼진 후 재시동 시 되지 않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시동을 끄지 않고 주행해서 요소수를 넣는 걸 반복한다면 분사장치에 문제가 생깁니다. 노즐이 열변형 되거나 망가지게 되면 많은 수리비가 발생하게 되며 부품 자체가 국내에서 만들어지지 않고 수입이 많기 때문에 부품비 자체가 비쌉니다.
예방법
매 6000km 주행마다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이 방법은 주행환경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 꼭 유의하셔야 합니다.
보충하는 방법
매우 간단합니다. 대부분의 주유소에서는 요소수를 판매하기 때문에 주유소의 직원에게 부탁하여 보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여 직접 보충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소수를 보충하는 곳은 주유구 옆에 있는 파란색 뚜껑을 열어놓고 준비한 요소수를 넣으면 됩니다.
셀프 보충시 주의사항
대부분 기름 넣는 주유구와 함께 있기 때문에 기름을 넣어야 할 곳에 요소수를 넣는 실수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생각보다 혼동으로 잘못 넣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공기와 접촉하게 되면 액체에서 결정화되기 때문에 요소수통 끝쪽에 결정체가 없는지 확인해 주고 있다면 제거 후 넣어줘야 합니다.
또한, 셀프로 넣다가 흘리면 양초처럼 굳어버리기 때문에 지우는데 애를 먹게 됩니다. 그래서 액체상태일 때 재빨리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한 번에 여유분을 생각해 넉넉하게 구입하셨다면 겨울철에 얼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도 알아둬야 할 상식 중 하나입니다. 어는점이 영하 11도 이긴 하지만 국내 산간지역에는 이보다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꼭 알아두셔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단순한 조치를 통해 차량의 운전상태를 유지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요소수를 적기에 보충하는 것은 운전자에게 의무적인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