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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힌 배우 황정음이 추가적인 인스타 답글을 통해 남편 이영돈의 두 집 살림, 혼외자, 바람 등 일각에서 제기된 루머가 사실이라는 폭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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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음 인스타그램 캡쳐사진 >

 

황정음은 23일 인스타그램에 "바람피우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다. 그게 인생"이라며 "난 한 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것"이라고 썼다. 한 네티즌의 "난 영돈이 형 이해한다"며 솔직히 능력 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에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피우는 거 이해 못 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지"라는 댓글에 반박한 것이다.

특히 황정음은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다. 네가 뭘 안다고 입을 놀리냐.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피우는 게 맞지 않나. 네 생각대로면"이라며 "너 이영돈이지?"라고 분노했고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등의 댓글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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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황정음이 올린 인스타그램 속 남편 사진 캡쳐 >

 

이어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에 남편 사진 5장을 잇달아 올린 바 있다. 평소에는 남편사진을 올리지 않은 터라 황정음이 갑자기 하루 만에 남편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 팬들은 해킹당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도 일으킨 바 있다. 사진은 다른 휴대전화에 있는 사진을 재차 촬영한듯한 사진, 아기와 함께 있는 남편의 모습 등 평소와 다른 게시물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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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음이 올린 인스타그램 속 남편 사진 캡쳐 >

 

 

 

이 같은 게시물에 황정음은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 등의 글을 남겼다. 또 남편이 어린아이와 함께 있는 사진에는 "우리 오빠 A형 간염 걸려서 아팠을 때"라는 글을 올렸다. 이밖에도 황정음은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예요" "잘 기억해 보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 등의 댓글도 달았다.

< 황정음 인스타그램 캡쳐 >

 

전날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자와 자녀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청했다.

 

황정음은 2016년 이영돈과 결혼, 이듬해 첫째 아들 왕식을 낳았다. 2020년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냈지만 1년 여 만인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다음 해 둘째 아들 강식을 품에 안았다.  황정음은 다음 달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sbs 금토극 '7인의 부활'로 인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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