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인천 남동구 논현동 18층짜리 호텔에서 큰 불. 화재 1시간 30분 만에 진화. 54명 중경상

 

인천 호텔 주차장 화재로 54명 중경상…"합동 감식 예정" | 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도심 호텔 기계식 주차장에서 큰불이 발생해 54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www.yna.co.kr

 

17일 인천 공단 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지하 3층, 지상 18층 짜리 호텔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5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연기를 흡입하거나 허리 발목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이날 호텔에는 전체 객실 203실 가운데 131 객실에 투숙객이 있었다. 부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투숙객들은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로 옮겨졌다. 최초 발화 지점은 호텔과 기계식 주차장을 연결하는 통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관계자는  "1층 기계식 주차장과 연결되는 외부 천정에 불꽃이 있다'며 119에 최초 신고 했다.

 

소방당국은 기계식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 불이 나면서 화재가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보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소방 비상 대응 단계는 단순 화재 이상의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발령하는 경보령이다. 대응 1단계는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