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계기판에 여러 경고등이 뜨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많이 보게 되는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해결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하셔서 운행 중 긴급한 상황에 대처 잘하시길 바랍니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일정 압력 이하로 떨어질 경우 센서 감지를 통해 계기판에 경고등으로 표시가 됩니다. 즉 바퀴의 압력을 감지하여 위험한 상태에 처했을 때 즉각 알리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일정 수치 이하로 압력이 낮아지면 계기판이 점등합니다. 자동차는 많은 부품을 장착하고 있는데 빠른 속도로 무거운 차체를 이끌고 달려야 하니 소모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안전에도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줄 수 있고 항상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또한 바닥과의 마찰에 직면하는 타이어라면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스팔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면과 접촉을 하기 때문에 상시 외부 변수에 노출되어 있어 손상 우려가 있습니다. 혹여 터지거나 바람이 다소 빠진 상황에서 이를 무시하고 운행을 계속 진행한다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작동원리
타이어 경고등은 TPMS센서에 의해 작동합니다. 바퀴 각각에 장착하여 공기압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계기판에 표시합니다. 만일 주행하는 도중에 공기압이 빠진다면 운전자가 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사고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네 바퀴 중 어디가 현재 공기압이 부족한지 등을 타이어 경고등으로 알려주는 것입니다.
방치할 시 나타나는 문제점
1. 타이어 펑크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떴음에도 무시하고 주행을 계속한다면 아예 펑크가 날 수도 있습니다.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에서 짓눌린 채로 달리는데 그때 타이어의 마찰 면적이 늘어나면서 과도한 열이 타이어를 찢어버릴 수 있습니다. 특히 고속도로 같은 곳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다면 차량이 제대로 제어되지 않을 수도 있어서 전복하거나 회전할 수 있으니 쉽게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또한 많은 차량이 달리는 곳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정말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끔찍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2. 낮은 연비
바람이 빠진 바퀴로 주행을 계속한다면 자동차가 정상일 때 보다 부드럽게 달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차에 탑승한 사람에게 충격을 주거나 큰 진동을 줄 수 있어 불편함이 동반됩니다. 게다가 특정 바퀴에 마모를 가속화시키면서 차체의 변형을 줄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마찰력이 더욱 강하게 작용하여 차체에 주는 부담도 커지게 되어 연비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3. 수막현상
제동력의 저하와 안전성의 저하로 이어집니다. 만일 억지로 달리는 와중에 급정하게 된다면 일방적으로 한쪽으로 쏠리는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막현상이 일어나면서 제동거리가 늘어나기도 합니다. 바퀴가 짓눌리면서 타이어 사이에 있는 흠이 함께 눌리게 되어 물이 제대로 빠져나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비가 내리는 날에는 더욱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대처방법
해결하는 방법은 바로 공기압 보충입니다. 최근에는 차량 내부에도 공기 주입기를 넣어주기도 합니다. 트렁크 안에 넣어주니 본인의 차량 안을 잘 살펴보시고 있으시면 사용하면 됩니다. 만약 사용방법을 모른다면 타이어 관련 전문점이나 정비센터로 가셔서 도움 받으시면 됩니다. 쉽게 처리해 주시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일반적으로 겨울에는 경고등이 자주 켜지는 만큼 평소보다 10% 내외로 공기압을 더 많이 넣어주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그리고 보통 타이어 공기압을 보충을 하더라도 곧바로 경고등이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며 최소 30분 이상은 주행을 해줘야 자연스럽게 없어진다고 합니다. 간혹 어떤 분은 1시간 또는 몇 시간이 지난 뒤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장거리 주행이나 고속주행은 삼가셔야 하며 운전에 대한 집중력도 상당히 떨어지기 마련이니 단순하게 공기압이 낮을 수도 있지만 또 다른 문제일 수도 있으니 자칫 방심하면 타이어 파열 등으로 큰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